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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밸브 자동 잠금장치 지원하는 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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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어르신ㆍ장애인 등 223가구
과열 방지 기능… 화재 사고 예방


서울 도봉구의 한 가구에 가스밸브 자동 잠금장치를 설치하는 모습.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가 지역 내 치매 어르신,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 223가구에 가스밸브 자동 잠금장치 설치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가스밸브 자동 잠금장치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기기다. 기본 20분 등 가스레인지 사용 시간을 설정하면, 시간을 넘길 시 자동으로 가스밸브가 잠기게 된다. 종료 1분 전과 종료 시에는 알림 음성으로 안내한다. 주변 온도가 65℃가 되면 밸브가 닫히는 과열 방지 기능도 있어 조리 중 외출 등 가스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 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구는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관계기관을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고, 전화 신청을 받았다. 이번 대상자는 치매 어르신 103가구, 장애인 23가구, 홀몸어르신 97가구 등 총 223가구다.

이 사업은 2017년 경로당 이용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했다. 이후 치매어르신, 장애인 등 대상을 확대하면서 지난해까지 총 1062가구에 설치를 완료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 안전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2025-08-1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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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