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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우수 상담사례·체험수기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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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우수 상담사례·체험수기 공모전 개최


 


- 84일부터 21일까지 청소년·보호자·상담자 누구나 참여 가능


 


여성가족부(장관 직무대행 차관 신영숙)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한청원, 이사장 한정원)2025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우수 상담 사례·체험 수기 공모전84()부터 21()까지 개최한다.


 


ㅇ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의 우수 상담 경험을 발굴해 국민에게 청소년 마음건강 지원 서비스를 알리고, 상담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용해 어려움을 극복한 청소년과 보호자, 그리고 센터에서 청소년을 직접 지원한 상담자가 참여할 수 있다.


 


ㅇ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보호자는 자신이 이용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참여신청서, 우수 상담 체험 수기 등을 제출*하면 된다.


* (제출절차) 청소년·보호자가 신청서·수기 등을 작성하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제출센터에서 청소년안전망 시스템 내부 메일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제출


문의처 :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상담복지센터지원부(051-662-3122)


 


여가부와 한청원은 접수된 상담사례와 체험수기 가운데 우수한 작품을 선정여성가족부 장관상(2)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상(6)을 수여한다.


 


ㅇ 참여자 중 상담자 10명과 청소년·보호자 10명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장관상 수상작에는 갑작스레 부모가 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지원을 받아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와 학교폭력 피해자인 청소년이 상담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한 체험 수기 등이 선정된 바 있다.


 


 


< '24청소년 상담 사례·체험 수기 장관상 수상작 >


 


 


 


우수 상담사례 '금쪽이의 힘찬 출발 !! - 어려움을 이겨내며 성장하는 청소년 부모의 이야기' (상담자)


 


19세에 임신하였지만 도움을 받을 곳이 없던 청소년에게 심리적 지원 뿐 아니라 거주, 병원비, 아기용품, 수급자 등록 등 필요한 지역 자원을 연계하여 청소년 부모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선생님 도와주세요! 임신8개월이에요.' 긴급히 두 내담자를 만나 현실적인 어려움과 책임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고, 두 내담자는 새로운 생명을 직접 키우기로 하였다. 관련 기관과 사례에 대해 논의한 결과 긴급복지생계지원금(주민센터), 이불(가족센터), 선천성 심장병이 있는 아이의 수술비(시청), 가구·가전(민간 후원) 등을 지원받았다. 두 내담자는 물리치료학과에 재학하며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엄마와 육아에 최선을 다하는 아빠로서 희망을 꿈꾸고 있다."


우수 상담체험사례 '내 손을 뻗어 찾아낸 선물' (청소년)


 


학교폭력 피해자로 자살위험군이었던 청소년은 불면증과 식이장애 등에 시달려 상담을 신청하였고, 상담과정에서 외면해왔던 본인의 감정을 직면하고 객관적으로 상황을 인지하게 됨. 상담선생님의 격려와 응원을 받으며 필요한 순간에 도움을 요청하는 법을 배웠으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음.


 


"초등학생 때 또래 아이들에게 괴롭힘 당하고 홀로 방에서 울다가 잠들었던 많은 밤이 저의 가장 오래된 기억입니다. 상담선생님께서 친구처럼, 언니처럼 저의 고민을 들어주시고 하나하나 짚어가며 따뜻한 위로와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제가 무너지거나 흔들리게 되는 상황이 온다면 어떻게 도움을 요청해야 할지 안다는 것을 배운 것만으로도 이번 상담은 너무나도 큰 선물 같았습니다. 제가 받은 선물로 삶의 의미를 찾아가고 있듯이, 다른 청소년도 선물을 향해 손을 뻗을 수 있도록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최은주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이번 공모전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일상의 행복을 되찾은 청소년의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


 


 


"청소년의 목소리현장 상담자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정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도움을 받은 청소년과 보호자들, 그리고 청소년을 지원하며 보람을 느낀 청소년상담자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애쓰고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기능 강화를 위해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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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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