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리내집, 다세대·생활주택으로 다양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 서남권 ‘극한 폭우’에 침수취약지 살핀 진교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울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 개선 첫삽…교통사고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 “야간·빗길도 안전하게”… 태양광 LED 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이제 장애인등록증도 영문을 함께 표기" 해외에서 장애인 혜택 쉽게 누린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이제 장애인등록증도 영문을 함께 표기"


해외에서 장애인 혜택 쉽게 누린다.


 

- 국민권익위, 해외에서도 손쉽게 장애인임을 증명할 수 있도록 '영문장애인등록증' 발급 권고


      - 아울러 해외 주요 관광지의 장애인 할인 혜택 등 여행 정보 제공 확대도 권


 

앞으로 국내에서 발급하는 장애인등록증만으로 해외에서 장애인임을 증명할 수 있게 되어 해외 여행지에서 장애인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을 더욱 편리하게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장애인등록증 국외 이용 편의증진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보건복지부에 권고했다.


 


해외 유명 관광지 중에는 장애인임을 증명하는 경우 입장료 할인이무료입장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곳이 적지 않다. 지금까지는 이러한 혜택을 받기 위해 해외여행 전 별도로 영문장애인증명서를 발급받아야만 했다. 장애인등록증이 국문으로만 발급되어 해외에서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종이 문서로 발급되는 영문장애인증명서는 훼손이 쉽고 보관이나 사용의 불편함을 감수하여야만 했.


 


이에 국민권익위는 영문운전면허증처럼 해외에서도 편리하게 사용 수 있도록 장애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관련 정보를 영문 병기한 "영문장애인등록증"을 발급하도록 보건복지부에 권고했다.


 


한편, 해외 주요 관광지에서 장애인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이나 이용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해외안전여행 누리집(0404.go.kr) 통해 안내하도록 외교부에 권고했다.


 


이로 인해 장애인 우선 입장이나 무료·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해외 주요 관광지나 시설에 대한 제대로 된 안내가 없어 장애인이나 보호자가 여행 전 다른 여행객의 후기를 검색하거나 해당 대사관에 질의하여 정보를 얻는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권익위 이순희 사회제도개선과장은 "이번 제도개선 권고를 통해 장애인의 해외여행 접근성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국민권익위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와 관련하여 제도적으로 미흡한 부분이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라고 밝혔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시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1년 전 약속 지킨

이달 선생 장녀 이소심 여사 등 19명 초청 1년 전 충칭 임시정부에서 초청 약속 지켜져

“LH 손잡고 주거 환경 혁신”… 정비사업 가속도

성북구·LH, 사업 신속 추진 협약

종로, 첫 향토무형유산으로 ‘춘앵전’ 지정

박은영 교수 보유자 인정서 수여

전국 첫 자립준비청년 봉사단체… 은평 ‘은플루언서’

구·대한적십자사 협력… 결성식 인도주의 활동·전문 교육 지원 나눔과 연대의 새로운 모델로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