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리내집, 다세대·생활주택으로 다양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 서남권 ‘극한 폭우’에 침수취약지 살핀 진교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울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 개선 첫삽…교통사고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 “야간·빗길도 안전하게”… 태양광 LED 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국립산림과학원, 복령 활용한 뼈 건강 기능성 연구 보고 발간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국립산림과학원, 복령 활용한 뼈 건강 기능성 연구 보고 발간
- 복령 대사체 기반 기능성 물질 분석 및 국산 품종 개발 결과 수록-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전통 약용균류인 복령(茯?)의 골 건강 개선 효과를 과학적으로 분석한 『복령을 이용한 골 대사 개선 효과 탐색』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간물은 복령의 산업적 활용과 국산 품종 개발 과정을 종합적으로 담고 있다. 전국에서 수집한 70여 균주 가운데 생육과 균핵 형성이 우수한 균주를 선발해 백복령, 적복령 등 국산 신품종을 개발한 결과를 수록했으며, 유전체 기반 품종 구분이 가능한 SNP 분자마커 구축 내용도 포함돼 있다.

또한 복령 추출물의 골 대사 개선 효과를 세포 실험과 대사체 분석을 통해 입증했으며, 주요 물질이 조골세포 형성을 촉진하고 파골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임을 확인했다. 이 외에도 복령의 수율 향상을 위한 매몰재배 및 선반재배 기술, 특히 2022년 울진 산불 피해목을 활용한 재배 실증 사례를 함께 소개해 향후 산림 피해 복구와 임가 소득 보완 대안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에 발간된 연구보고서는 국립산림과학원 홈페이지(www.nifos.go.kr)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이용연구과 이경태 박사는 "이번 연구보고는 복령의 과학적 기능성 근거와 품종 국산화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및 바이오소재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 자료"라며, "향후 보고서 내용을 토대로 실용화 연구 및 임업 현장 보급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시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1년 전 약속 지킨

이달 선생 장녀 이소심 여사 등 19명 초청 1년 전 충칭 임시정부에서 초청 약속 지켜져

“LH 손잡고 주거 환경 혁신”… 정비사업 가속도

성북구·LH, 사업 신속 추진 협약

종로, 첫 향토무형유산으로 ‘춘앵전’ 지정

박은영 교수 보유자 인정서 수여

전국 첫 자립준비청년 봉사단체… 은평 ‘은플루언서’

구·대한적십자사 협력… 결성식 인도주의 활동·전문 교육 지원 나눔과 연대의 새로운 모델로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