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 '건설사업 심의·평가 3중 관리'로 투명성·청렴도 높인다
- 새만금 건설사업 기술자문위원 선정 및 평가 방식 등 제도개선 -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 이하 새만금청)은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 새만금 건설사업 심의·평가를 담당하는 기술자문위원회에 대한 '3중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ㅇ 새만금 건설사업 기본계획 수립과 경제성 심의 등을 수행하는 기술자문위원회의 위원 선정 방식 등 제도개선을 통해 기술심의·평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한다.
* 기술자문위원회는 당연직(6명)과 외부 위촉직 등 250명 이내 위원으로 구성·운영
□ 새만금 건설사업과 관련한 '심의·평가 3중 관리 시스템'은 ①기술자문위원 선정 시 감사실 입회, ②심의·평가 반부패·청렴 신고센터 상설 운영, ③사후 설문조사 및 환류 강화이다.
ㅇ 첫째, 기술자문위원 선정 시 그간 사업 주관부서에서 임의로 선정하던 것을 감사실 입회 하에 무작위 추첨하는 방식으로 개선하여 기술자문위원회 운영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일 방침이다.
ㅇ 둘째, 기술자문위원을 대상으로 기술심의·평가 전에 청렴 문자를 발송하고 부당한 사항 등에 대해 신고를 받는 '새만금청 반부패·청렴 신고센터'를 상설 운영하여 기술자문 과정에서 청렴 의식 내재화를 도모한다.
ㅇ 셋째, 기술심의·평가에 참여한 위원들을 대상으로 심의·평가 종료 후 기술자문위원회 운영 문제점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미비점·개선점을 찾는 등 자체 환류 제도를 강화한다.
□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 개발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사업 추진 과정이 공정하고 청렴해야 새만금사업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라면서, "투명하고 공정한 건설기술 평가 체계 구축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새만금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