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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북한이탈 영농인 큰 잔치 '제1회 하나영농인대회' 농업기술 · 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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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2~14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서 첫 번째 대회 개최


- 북한이탈 영농인 정보 교류, 소통의 장 마련


- 북한이탈 영농인 등 70여 명 참석, 농업기술 전문 상담·교육 진행


농촌진흥청이 남북하나재단(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주최로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하나영농인대회'를 지원하며, 북한이탈 영농인 안정 정착에 힘을 싣는다. 


이번 대회는 북한이탈 후 농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관심 있는 영농인, 관계자 약 70명이 처음으로 한곳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농촌진흥청은 대회 기간 중 탈북이탈 영농인이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체계적인 영농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며 농촌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첫날에는 '한국 농업 미래와 전망'을 주제로 전문 교육이 있을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내 스마트 농기계관을 견학하고 농기계를 직접 운행해 보는 실습 시간을 갖는다. 


이어 농촌진흥청 기술 위원들이 강사로 나서 벼, 과수 등 주요 작물 재배 과정 중 겪은 기술적 문제를 듣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1대1 농업기술 전문 상담'을 진행한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남북하나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북한이탈주민 영농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2020년 4월 13일)


최근 들어 지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 29개소 62명을 대상으로 안심영농 현장 전문 상담을 진행했고, 영농교육(87명)도 지원했다. 아울러 청에서 개발한 콩, 조, 땅콩, 참깨, 들깨 등 우량종자 15품종(460kg)을 119개 농가에 지원했다. 


농촌진흥청 이상호 기획조정관은 "북한이탈 영농인이 우리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연중 현장 기술 지원을 확대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영농 경쟁력을 갖추고 우리 사회에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농업기술·교육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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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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