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장관 한성숙)는 13일(수) 「소비활성화 TF*」 2차 회의를 개최하고, 전국에서 추진 중인 소비진작 프로그램의 성과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 「소비활성화 TF」는 중기부 차관을 중심으로 중기부 본부·지방청·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해 전국 릴레이 소비 캠페인과 행사 확산을 주도하기 위해 구성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30일 출범한 TF의 현장 활동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소비진작 사례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중기청·공공기관 협업의 소비 촉진 캠페인 사례, ▲릴레이 소비 활성화 행사 현황*, ▲골목형 상점가 확대 추진, ▲지역별 협의체 운영 현황 등이 공유되었으며, 특히 실효성이 검증된 우수사례의 경우 TF 차원에서 전파 및 공유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 (경기) 우리동네 1사-1시장 업무협약식 및 장보기 행사,
(충북) 1기관-1시장 릴레이 소비촉진 캠페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우리 시장에서 만나요(전부서 전통시장 방문의 날)' 추진,
(공영홈쇼핑) '화천 토마토 축제' 라이브커머스 운영 등
노용석 차관은 "TF 출범 이후 지방청과 공공기관의 신속한 실행으로 소비 활성화 캠페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특별재난지역과 인구감소지역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TF의 소비 촉진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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