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강화한다
- 신고 초기부터 일상 회복까지,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를 위해 경찰청과 협업 추진
□ 여성가족부(장관 직무대행 차관 신영숙)는 12일(화),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찰청과 공동으로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ㅇ 여가부는 고위험군 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에 대한 안전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이날 협의회를 마련했으며, 회의를 통해 여성가족부 피해자 지원기관과 경찰 간 협력 방안을 집중논의 했다.
ㅇ 주요 논의 내용은 ▴신고 초기에 피해자의 수사 협조를 유도하기 위한 상담 지원 방안, ▴고위험군 피해자 안전 관리를 위한 피해자 지원기관-경찰의 공동 사례 관리, ▴관계성 범죄 인식 제고와 예방을 위한 홍보 강화 방안 등이다.
□ 여성가족부는 앞으로도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피해자가 신고 단계부터 일상 회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경찰청을 포함한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