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부대행사에서 2014년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총회 후속사업으로 한국이 주도해 출범한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FERI)*를 통한 개도국의 복원 역량 강화 및 협력 사례를 소개하면서, 산림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과 참여의 필요성을 알렸다.
* Forest Ecosystem Restoration Initiative
이번 회의는 16개 국제기구 연합체인 산림협력파트너십(CPF)**에서 주최했으며, 산림생물다양성 증진 사례와 산림생물다양성의 보전, 지속가능한 이용, 공정한 이익에 기여하는 방안을 공유했다.
** Collaborative Partnership on Forests
회의에 참석한 최원재 산림청 국제협력담당관실 주무관은 "한국이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지속가능한 산림생태계 복원의 필요성에 대해 국제사회와 공감대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이현주 산림청 국제협력담당관은 "우리나라의 산림녹화 기록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올해 4월에 등재되는 등 한국의 성공적인 산림복원 성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는 한국이 축적해 온 산림복원·경영 경험을 기반으로 산림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