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산림과학원, 교육현장 보급 및 확산 방안 논의 위한 전문가 토론회 개최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난 24일(금), 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에서 목재교육 표준지침의 교육현장 보급과 지속가능한 확산 방안을 모색하는 '전문가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8월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누리 및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한 목재교육 표준지침'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해당 지침은 기존 목재교육 시스템이 일회성 체험에 그친다는 지적에 따라「2019 개정 누리과정」과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을 분석하고, 일본의 '목육(木育)'과 스웨덴의 '슬뢰이드(Sl?jd)' 등을 참고해 개발됐다.
이번 토론회에는 산림청, 시·도 교육청, 교사, 목재문화진흥회, 목재교육 전문가와 목재교구 제작자 등 목재교육 관련 핵심 주체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목재교육 표준지침의 교육 현장 적용 방안 ▲목재문화체험장 활성화 방안 ▲지속가능한 목재교육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연구과 양지윤 연구사는 "목재교육 표준지침이 국민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운영과 교사 연수 지원 등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미래 세대가 목재의 가치를 이해하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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