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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화재로 중단된 정보서비스 시스템 100% 복구 완료
국가데이터처(처장 안형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되었던 시스템을 모두 복구 완료하였다고 10월 28일 밝혔다. 데이터처는 총 39개 대내외 정보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으나, 그동안 국정자원과 협력하여 신속하게 복구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 중, 일반 국민이나 기관이 이용하는 통계정보 서비스는 총 15개이며, 27일 '통계데이터베이스(DB)관리시스템'이 마지막으로 정상화되었다. 동 시스템은 437개 통계작성기관('25.10.28.기준)이 공표한 통계를 국가통계포털(KOSIS)로 전송하고, 업로드하는 시스템으로, 이의 복구로 최신 국가통계를 국민에게 원활히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빅데이터 통계작성 통합시스템'을 비롯해 통계 생산과 분석에 필수적인 내부 업무용 시스템들도 모두 정상 상태로 복구되어 기관 업무도 지연 없이 처리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 다만, 다른 시스템과 연계된 기능 중 일부 미복구 서비스는 다소 이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데이터처는 정부 서비스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은 먼저 "시스템 복구 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하고 기다려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향후 유사한 사례의 재발 방지와, 어떠한 긴급상황에도 업무 연속성을 지속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