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26년도 지능형(스마트)공장 구축 등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10월 31일(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공고는 지난 10월 24일(금)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인공지능(AI)기반 지능형(스마트_제조혁신 3.0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내년도 지원사업의 추진일정과 지원계획을 구체적으로 안내하여, 중소·중견 제조기업이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지능형(스마트)제조혁신 분야 총 12개 사업으로서, 올해 대비 가장 큰 변화는 인공지능(AI) 관련 지원사업이 대폭 확대된 점이다.
먼저 지능형(스마트)공장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여 불량 검출, 실시간 공정 제어 등 의사결정과 실행이 자율화되는 '인공지능(AI) 공장' 구축 지원이 단계별로 크게 늘었다. 세부사업별로는 ▲자율형공장(30개) ▲제조인공지능(AI)특화 지능형(스마트)공장(400개) ▲대중소 상생형 인공지능분야(AI트랙, 20개) 등에서 450개 내외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를 활용한 인공지능 전환(AX) 기획지원 등 전문상담(컨설팅)도 강화하여 중소기업의 제조인공지능(AI) 도입 과정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산업재해 예방, 인력난 완화 등 업종별 중소기업의 공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솔루션·장비를 개발하여 확산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프로그램도 신규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 기술, 핵심공정 최적화 등 지능형(스마트)공장에 필요한 기술개발사업을 강화하고,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물이 지능형(스마트)공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별도 트랙도 신설할 예정이다.
한편 지능화(스마트화)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제조로봇 도입과 노동강도가 높은 수작업 공정의 자동화 지원도 확대한다.
제조기업뿐 아니라 기술 공급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클라우드 제조솔루션과 공급기업 역량진단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제조데이터 표준화 분야 지원규모도 늘려 표준 기반의 지능형(스마트)공장 구축을 촉진하고 스마트제조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권순재 지역기업정책관은 "중소 제조기업이 인공지능(AI)의 효용성을 보다 느끼고 제조현장에 인공지능(AI)기술이 확산될 수 있도록 내년도 관련 예산(정부안 기준)을 80% 이상 증액하였다"면서, "앞으로 지능형(스마트)제조혁신 지원정책을 더욱 고도화하여 제조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과 지능형(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www.smart-factory.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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