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 사회, 치매 문제의 해법을 찾다
- 국립정신건강센터, 「치매: 이해와 치료 그리고 동행」 심포지엄 개최(10.31) -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10월 31일(금) 오전 9시 50분, 국립정신건강센터 11층 열린강당(서울시 광진구)에서「치매: 이해와 치료 그리고 동행」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2025년 우리나라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며 공식적으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치매에 대한 최신 지견과 치료 방법을 공유하고 환자·가족·전문가 간의 협력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과 분당서울대병원 김기웅 교수를 좌장으로 총 2부에 걸쳐 4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1부에서는 ▲치매 환자에서의 인지재활(김가영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사회재활과장)을 주제로 환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인지재활 프로그램의 효과와 적용 방안을 제시하고, ▲치매 환자 돌봄가족의 우울과 가족 프로그램의 효과(김수경 광진구치매안심센터 간호사)를 주제로 돌봄 가족이 겪는 정신건강 문제와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가족 프로그램의 긍정적 효과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치매와 라이프스타일 정신의학(임선진 국립정신건강센터 노인정신과장)을 주제로 치매 예방 및 관리에 있어 일상 속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치매 진단과 치료의 최신 지견(박준혁 제주대학교병원 교수)을 주제로 치매 진단과 치료 분야의 최신 동향과 발전된 지견을 공유한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좌장과 발표자, 그리고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여 치매 환자와 가족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된다.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우리나라가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는 개인과 가족을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가야 할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현장의 종사자들과 당사자 및 가족분들께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붙임> 2025 국립정신건강센터 노인정신과 심포지엄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