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미래산업과 새만금의 비전
"관·학 협력 통해 지역혁신 방안 모색"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과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엄기욱)는 10월 30일 군산대학교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제5회 'ASK2050 새만금 포럼'을 성황리에 공동 개최했다.
ㅇ 이번 포럼은 '글로벌 미래산업과 새만금의 비전-미래를 향한 글로벌 지역혁신'을 주제로, 새만금 산업단지와 지역 대학이 협력하여 미래 산업 인재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 포럼에는 새만금 산업단지에 소재한 기업 LS L&F 정성훈 경영 부문장과 성일하이텍 김성식 상무가 패널로 참여했다.
ㅇ LS-L&F는 고성능 배터리 소재 전문 기업으로 첨단소재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 중인 새만금의 핵심 파트너 기업이며, 성일하이텍은 폐배터리를 재활용해 리튬, 니켈 등 핵심자원을 회수하는 순환경제의 선도기업이다.
ㅇ 이날 포럼에서 패널들은 이차전지, 자원순환, 친환경 에너지 등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함께 현장에서 요구되는 인재상, 취업 준비 방향 등을 제시했다.
□ 참석한 학생들은 각 기업의 채용 과정과 직무 특성, 실제 근무 환경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취업 정보와 산업 흐름을 동시에 이해할 수 있는 실질적 기회를 얻었다. 이날 포럼에는 군산대학교 재학생과 지역 청년 300여명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및 재생에너지 기반 산업생태계 조성을 추진 중이며, 이번 포럼을 통해 기업과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인재양성형 산업 협력모델을 강화할 계획이다.
ㅇ 특히 포럼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군산대학교 간의 교류 프로그램과 맞춤형 취업 연계 교육과정 운영 등 지역 청년이 머무르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관·학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 새만금개발청 조홍남 차장은 "오늘 포럼이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산업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는 새만금과 함께 청년들에게 글로벌 산업 현장을 이해하고 지역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