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단독 사업시행자로 처음 조성한 신도시인 남양주 다산진건 공공주택지구가 착공 17년 만에 최종 준공됐다.
다산 진건지구는 2018년 6월 1단계 사업 준공 이후 단계별 준공을 거쳐, 2025년 12월 31일 자로 최종 사업이 준공된 데 이어 4일 경기도 준공 공고로 마무리됐다.
다산신도시는 남양주시 다산동 일원 약 475만㎡ 부지에 조성된 신도시로, 진건 및 지금지구로 구성된다. 사업 초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다른 택지지구보다 빠르게 15년 만에 성공적으로 완성했으며, 현재 인구 약 10만명이 거주하는 안정적인 도시로 탈바꿈했다.
다산신도시는 GH가 조성한 경기 남부의 ‘광교신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핵심 거점도시로 자리 잡았다. 도시 곳곳에는 GH만의 차별화된 공간 철학이 스며들어 있다. △다산 8경을 모티브로 한 ‘주민 참여형 도시 설계’ △공공임대주택 유휴 공간을 커뮤니티 거점으로 활용한 ‘다산공간복지홈’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 복원 공간인 ‘경기 유니티’ 등이 대표적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다산신도시는 계획 단계부터 완성까지 GH만의 노하우와 철학이 집약된 도시”라며 “다산에서 증명된 GH의 성공 경험은 현재 추진 중인 3기 신도시에도 혁신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산신도시의 또 다른 축인 지금지구는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도시 단절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도심을 가로지르는 철도에 대한 복개 공사가 진행 중으로, 국내 최초로 철도 상부 유휴 공간에 주택 등을 공급하는 지역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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