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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기상이변에 따른 강풍 피해 선제적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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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최초 강풍 대비 안전관리 계획 수립
강풍특보 시 24시간 상황관리

서울 서대문구가 기상이변으로 빈번해진 강풍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강풍 대비 안전관리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서울 서대문구 관계자가 강풍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광고물을 정비하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


서대문구 관계자는 12일 “기존 강풍 대책은 태풍이나 풍수해 대책의 하나로 관리돼 왔지만 직접 기상청 특보를 분석한 결과 겨울철과 초봄의 강풍주의보가 빈번하다”며 “강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관리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10년간 서울지역에 발효된 총 45건의 강풍특보(주의보 및 경보) 가운데 55.6%인 25건이 1∼4월에 집중됐다.

강풍 대비 안전관리 추진 기간은 매년 11월 15일부터 그다음 해 4월 14일까지며 옥외광고물 떨어짐, 공사장 가설물과 수목의 쓰러짐 등 강풍에 따른 생활 밀접형 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강풍주의보나 강풍경보가 발령되면 단계별 대응 체계를 가동해 시설물을 미리 살피고 위험 요인을 사전 제거한다. 아울러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해 기상 특보를 신속 전파하고, 사고 발생 시에는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을 통한 소방 및 경찰 등과의 실시간 정보 공유로 긴급 복구 및 인명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강풍 피해가 확산하면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해 13개 실무반별로 시설 응급 복구, 지원 방안 마련, 체계적 사후 관리 등을 맡는다.

이성헌 구청장은 “강풍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주기적 재난 유형”이라며 “선제적 예방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안전사고 제로 서대문’이 더욱 공고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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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